23일이란다
다른 곳은 7월에도 개장하고, 사정별
작은애가 한국왔을 때
유독 이호바다엘 자주 갔다
더운 열대야를 피해
바닷가에서 부자지간의 음주대화를 즐겼다
한쪽 길가에는 도민들의 고기파티
또 한쪽에는 가족 나들이 텐트촌
이호는 밤에도 개장을 하기에
제주시 도민들이 밤새 왁자지껄
라이트를 켜줘서
꼬맹이들이 수영도 하고
영화 상영도 백사장에서 하고
밴드 공연도 하고
꽤 괜찮은 해수욕장의 밤이었다
작은애는 그런 풍경이 좋았나보다
한국사람들만 모여서 떠들썩하게 노는 모습에
아주 신나서 듩떠있는 모습, 어린애같은 모습
그것도 벌써 3~4년전
여름이 오니, 해변개장일이 오니 그립다
해변의 밤도
아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