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문제가 안된 지 오래다
천국 지옥보단 생과 사가 문제다
생로까지 오다보니 병과 사가
몸을 괴롭힌다
젊고 건강하게 살게좀 냅두면 안되나
나이에게 푸념을 한다
식이요법에 운동하고 무욕으로 살아간다만
노화 앞에선 어쩔 수 없이 무너진다
그래서 소원이
안아프다 죽는 거다
장단은 관심없고
깔끔하게만 죽어주면 감사하다
천국과 지옥은
죽은 후 맞을 당첨권이니 염려는 말자
그동안 아버지의 투병 처남의 죽음
친구들의 죽음 등을 보니
웰다잉이 정말 중요하다
민폐없이 좋은 날 잡아서 길 떠나는 여행자처럼
그게 불가능하다면
조물주에게 배신 한번 때리고 낙화처럼 몸을 던지는 마감도 차선이리라
장수축복은 옛말이다
건강사망이 아쉽다만 좋은 결말같다
편견이었으면 좋으련만
팩트가 되어가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