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과 변절이다
크게 나누면.
변명하고 이유달면서
오래 살아남는 변절형, 일관성이 없다는 얘기다
자신과 그 신념을 따르는 동료들에게
혹독하리 만치 신뢰를 지키는 강직형
생존은
변절형이 9:1로 강하다
맑은 물에 물고기가 안모이는 것이 아니라
못모인다. 가시밭길임을 확신하기에
그럼에도 생존하는 강직형은
목숨을 거는 사람이다
원칙과 정의를 목숨보다 귀히 여긴다
그러지 못할 바엔 길을 떠난다
목회자 교사 사업자 아님 본 직업 속으로
주당이던 지 단주가가 되던 지!
확실히 노회찬남은
강직형이고
자신의 신념과 다른 선택에 대해
목숨을 걸었다
스스로에게 가혹하고
상대에게 너그러웠던 노동계의 형님이셨다
옥의 티도 용납치 않으신
그리고 위대했던 리더였다
존경했고 사랑했던
이 시대 인권운동의 동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