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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은 의구심

그 데이빗 2018. 8. 2. 11:59

조물주께서 세상을 참 아름답게 지으셨지

그 아름다움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들!

 

그리고

슬픔, 비극, 아픔!

 

아주 가끔!

그러실 필요까지?

 

인간 자유 의지가 만든 사태라고 하나

유전자 조합이야 어찌 하랴

 

무조건 믿던 나의 신앙은

이제 신학이 되어 쓴 맛을 본다

 

섭리라 치기엔,

천국을 갈망한다기엔,

 

피조물이기에 주인을 바라봐야한다는

그리고 때생적 죄악을 씻어야 한다는

 

그 이런저런 열심의 신앙들과

바이블의 논리로는

 

미완성인 이성에게는

역시 완전치 못하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자랑들 한다만

 

그리 해보니

가슴만 더 아프고

 

미로 속으로 끌려간다

그저 마음 속의 갈등이려니 하면서 웃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