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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오름의 쉼

그 데이빗 2018. 8. 15. 13:02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휴양림

걸을 수 있는 숲과 볼 수 있는 초지 그리고 쉼터

 

맘이 힘들 때쯤

휙하고 갈 수 있는 드라이빙 코스

 

실컷 걷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면

사는 게 위로가 되더라

 

예쁘게 정리된 숲길도 좋고

언제나 불어대는 바람도 금상첨화다

 

오늘도 더위가 짜증을 부르는 듯하여

까마귀 소리를 찾아 숲으로 들어오니

 

역시나 붉은 오름은

서늘한 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