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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둔 아이의 기도는

그 데이빗 2018. 8. 24. 10:15

아이가 늦은 밤

제주 태풍을 염려하며 문자를 보낸다

 

걱정마라

애비는 베테랑이란다

 

너는 뭘하고 있더냐?

교회 집회서 철야기도 중이라네

 

묻지 않았다

뭘 기도하느냐고?

 

너무 뻔한 물음이기에.

아이의 꿈을 알기에 난 같이 기도해주련다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다

다민족 이민 국가도 마찬 가지지

 

그러나 분명한 것 하나!

아직 너무 젊은 그 시절이 위대한 거란다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된다면

아들아!

 

설레임으로 세상과 맞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