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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로

그 데이빗 2018. 9. 19. 18:48

신분이 바뀌면서

옷도 달라졌다

 

작업폭이란 것도 입어보고

그 옷이 낡아 헤어져 버리게도 된다

 

이상스런 것은

그래보지 않아서 그런가

 

기분이 상쾌하고 기특한 느낌

돈은 적게 벌어도

 

온몸에 땀 범벅이 되어

지쳐서 노을을 보는 현실

 

사는 동안 그 느낌을 어찌 알았겠는가

그래서 기특하다

 

생각하기 나름이겠다만

그리 생각이 든다

 

입어서 다 닳아버린 작업복을 버리며

새로 살 작업복 생각에 웃는다

 

군복 말고는 낡아 본 적이 없는 옷이

날 감동케한다

 

이리 살아가는 것도

나름 의미가 많다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