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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살 줄 알았다만

그 데이빗 2018. 10. 26. 10:04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서 못살 줄 알았다

이 세상 안에서도!

 

순간의 점들을 찍다보니

긴 선이 되고

 

면이 되고 육면체가 되고

어느새 살아가고 있다

 

궁하면 통한다는 이치도 있다만

살자고 달려드니 살아지는 거다

 

큰 인물 되기는 어렵다만

들풀처럼 사는 거야 누군들?

 

왜 사는 지도 알아졌고

왜 죽어야 하는 지도 알았다

 

그래서 미련 안두고

즐겁게 살아보는 거다

 

살고 못살고는 생각 차이다

하고 못하고도 생각 차이다

 

변명이나 이유는

묘비에다 적어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