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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뭍소식은

그 데이빗 2019. 1. 1. 15:07

 

재미가 없다

그저 그런 답답증!

 

섬엔 별 스토리가 없다

그저 바다,한라산,바람,하늘 등 밖엔

 

나가서 만날 사람들의 얼굴도

상상이 된다

 

그들은 여기 사는 사람의 얼굴을

상상할 수 있을까

 

바람에 패여버리고

햇살에 그을린 옛 친구의 얼굴을!

 

그래서 목소리만 듣거나

문자만 오가거나 가끔 사진 몇장 전송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술 몇잔 부어대면 뭘하나

 

안그래도 아쉬운 세상

섭섭함만 더하는데

 

신년의 아침

그냥 바다에서 즐기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