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니 오일장이다
야채사러 가야지
호박죽과 팥죽도 먹으러 가야지
세무서 갈 일, 일찌감치 끝내고
도두봉에 올라 몸도 풀고
오분 거리의 장엘 간다
설 준비장이라 평일임에도 왁자지껄!
시장같다
단골 야채 할망께 살 거 사고
죽집에 들러 먹고 테이크아웃도 하고!
금능으로 드라이빙!
날이 너무 좋다.
햇살은 반짝,온도는 12도
금능바다는 역시 찬란하다
넋놓고 해변에 앉아
세월을 낚다가 아쉽게 돌아선다
금능은 제주가 내게 준 축복이다
오일장이 내게 소확행을 주었고
금능은 내게 가슴 벅찬 행복을 준다
늙어도 기쁨은 무지 젊다
사는 게 그리 만만치 않을 땐
더욱 더 그런 기쁨이 필요하다
그래서 here가 중요하다
there는 공중에 나는 새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