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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오일장이다

그 데이빗 2019. 1. 22. 18:15

22일이니 오일장이다

야채사러 가야지

 

호박죽과 팥죽도 먹으러 가야지

세무서 갈 일, 일찌감치 끝내고

 

도두봉에 올라 몸도 풀고

오분 거리의 장엘 간다

 

설 준비장이라 평일임에도 왁자지껄!

시장같다

 

단골 야채 할망께 살 거 사고

죽집에 들러 먹고 테이크아웃도 하고!

 

금능으로 드라이빙!

날이 너무 좋다.

 

햇살은 반짝,온도는 12도

금능바다는 역시 찬란하다

 

넋놓고 해변에 앉아

세월을 낚다가 아쉽게 돌아선다

 

금능은 제주가 내게 준 축복이다

오일장이 내게 소확행을 주었고

 

금능은 내게 가슴 벅찬 행복을 준다

늙어도 기쁨은 무지 젊다

 

사는 게 그리 만만치 않을 땐

더욱 더 그런 기쁨이 필요하다

 

그래서 here가 중요하다

there는 공중에 나는 새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