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못내려놓은 게
무지 많은 후배의 새해 결심
파안대소
내려놓을 게 많아 좋겠다
우리류는 내려놓을 참에
지붕이 내려앉아 지하로 침몰했노라
당시엔 황당했는데
주저리 주저리 살게 되고
어느새
내려놓음을 당한 삶의 그윽한 모습
그러니 해탈은 아닌 거다
살다보니 신이 만들어준 한수!
인간의 기득권 욕심은 끝이 없기에
그래도 더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산다
내려놓음을 중지한 순간
우리류는 좌절감과 자괴감으로 또 끝없는 추락으로!
날좋은 휴일의 아침!
음악 한자락에 몸을 추스리고
산으로 바다로
신나게 드라이빙!
후배여
자넨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