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변한다 했다
귀국한 지 십년이 넘어간다
이제 그만 피곤한 짓 하지말고
하늘나라로 가던, 영면에 들던 지로 결론 내렸었는데
사명이 있었나?
이민 컨썰팅도 하고 교육사업도 하다보니
세월을 또 쌓았다
그리고 섬이라 곳으로 다시 이사 내진 이민?
이곳에서의 반전이 또 기다리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재창출!
그렇게 십년이 지나는 동안
강산도 세상도 사람도 변했다
아파서 죽기 직전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웃게 되고 달관되어
산과 바다를 누비는 방랑자가 되었으니
신의 은총? 아뭏든 날 바라봐줬던 사람들이 즐거워한다
그 사이 아이들은 훌륭한 성장을 하며
친한 친구같이 되었고
세상이 더이상의 부담을 주지 않는
놀이터같은 소풍 장소가 되었으니
친구여
조금 더 살아보게나
몇번의 빈손을 가지고도 버텼는데
존경?같은 것도 받으면서 말이지
해도 해도 안될 때
그땐 아름답고 황홀한 추락을 해도 늦지 않다네
아직 내 식탁엔
여분의 수저가 많이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