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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복은?

그 데이빗 2019. 3. 1. 07:53

건강하게 잔재미 누리면서

사는 것?

 

갈 날 멀지 않은 사람들이

대권을 잡아보겠다고 감옥 담장 타는 것도

 

어찌 보면 철없는 짓!

박수받고 힘 자랑 하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댓가를 치뤄야한다

그것이 필연이리라

 

남 얘긴 그만 두고

제주 시골에 재미붙인 얘기나 하자면

 

제준 오일장이 있어

대나무 마디같은 좋은 기쁨이 있다

 

특별한 건 없지만

심심풀이 땅콩같은 고소함

 

야채 보따리 몇개 사고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보면

 

매번 봐도 즐거운 애들 얼굴같다

벼룩시장같은, 고산지 후진 장터같은!

 

2일 7일로 끝나는 날엔

어김없는 장터다

 

갈수록 볼 것이 눈에 들어오는

싸구려 냄새 풀풀나는 즐거움!

 

북미회담보다

한국정치보단

 

볼 것 많고

들을 것 많은 삶의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