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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와 금능 사이

그 데이빗 2019. 3. 2. 15:15

길이 연결되 있다

협재에서 해변따라 가도 되고

 

금능에서 협재쪽으로 걸어도 되고

차를 끌고 야자수 숲 사이길로 가도 된다

 

협재만 그리고 금능만 보기엔 아쉬울 때

그 사이 해안에 있는 길과 야자수숲을 만나주는 것도

 

괜찮은 관광의 묘미다

눈에 보이는 각이 다르니

 

비양도가 달라 보이고

그 앞의 바다가 더 달라 보인다

 

시간이 잠시 멈춘 듯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그 사이에 서서 비양도를 바라보자

 

커피는 미리 들고 가서

길가 말뚝에 기대서 잠시 호흡을 하면서!

 

삶이 이렇게 바뻐야 하는 지?

아님 무의미한 지 아닌 지?

 

겉으로 보는 제주는 노펀이지만

파고 들어가 만나는 제준

 

비행기 좌석값과 렌트카 비용 값어치를 한다

기름값까지를 원한다면

 

그 동네 한림항에 가서

비양도 배를 타는 거다

 

섬에서 섬으로 떠나는 짧은 여정

우리네 삶처럼 속절없다만 추억은 생기는 이벤트다

 

노웨이?

아니 A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