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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졸업장

그 데이빗 2019. 3. 15. 14:09

대학 안가겠다던 아이에게

한 마디, 스스로 전문서적 100권을 탐독할 자신있으면

 

대학 가지말고 독학하며

하고 싶은 짓 하고 살아라 란 요지의 말

 

대학이라도 가야

글 동냥도 하고 책도 만나고

 

스승 만나기도 쉽다

친구도 그렇고.

 

출세, 취직, 스펙 그런 거 아니더라도

무식한 아들은 되지 말기

 

편지 한장 테이블에 올려놓고

애비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어 돌아오겠노라고

 

살던 토론토로 갔다

그리고 대학을 가고 어느 덧 졸업!

 

한밤에 졸업증서를 전송했다

말 그대로 출세는 아니지만 무식을 벗어났다는 증서!

 

전공은 내가 마음 속에서 하고 싶었던

범죄 심리학!

 

여긴 새벽, 거긴 오후겠다

두달후 졸업 여행차 방문하겠다고

 

부자지간은 4년만에

이렇게 또 극적인 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