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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에게도

그 데이빗 2019. 3. 20. 09:42

 

더 좋은 자유가 있다

자연인이 밥먹자고 산을 헤매는 것처럼

 

자유를 즐기더라도

먹을 건 먹고 외양간 소에게 여물은 주고

 

자유를 누리는 게

진정한 자유인의 자세다

 

그래서 아침 일찍 세무서엘 들렀더니

담당부서도 민원실도 탱자를 씹으며 유유자적이더군

 

접수를 하고 물으니

떨분 표정으로 기다리면 된다네

 

자세히 한번 더 물으니

세상 구찮단 태돈데, 국민님께서 말해야 알겠냐는 듯!

 

난 아는 국민이다

서울 중심가 법대를 나오고

 

금융권에서 재무를 담당한 분!인데

기껏 하급직 세무공무원놈!이

 

너같은 공복을 위해 세금을 내다니!

그러다 다시 맘을 고쳐먹고

 

아 불쌍한 놈!

국민이 참자로

 

물론 보복!하자면

나도 전화 한통할 수 있는 분이다만

 

제주까지 와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인데

그럴 수는 없으니

 

인격과 커리어로 참고

영어 잘하는 국제 자유인으로서의 미소를 지으며

 

세이굿바이!

한국? 내 조국이지만 아직 too far!

 

조국 민정수석!

뭐하나? 이런 민정 시찰좀 하지

 

공직기강 엉망일세

특히 지방, 섬 등등

 

자유인은 다시 더 좋은

자유를 찾아 유채꽃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