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전혀 무관한 동네
그러나 그곳에 가면
제주로 이사올 때의 초심이 기억난다
남원 태흥1리 방파제!
그곳에 서서 서울을 떠나 이사오기로 결심을 했다
칠년차!
작전은 이미 망했다
도민 상대로 먹고 사는 문젤 해결한다는 것
그건 미친 짓!이었다
망하고도 밥굶지 않고 산 걸 보면
이 섬도 사람 사는 곳이긴 하다
그 의미없던 남원 태흥리를
아주 가끔 찾는다
이윤 지금도 없다
그러나 그곳을 다녀오고 나면
당분간은 또 행복하게 산다
그게 전라도 아닌 제주의 남원이다
가끔은 좋은 사진도
얻게 되는 행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