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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길에서

그 데이빗 2019. 4. 13. 20:06

 

노을을 만났다

운좋게!

 

그리고 아는 지인도 만났다

해안으로 낚시대를 들고가는 !

 

붉게 물든 바닷가에서

알싸한 봄바람을 맞는다는 것이

 

서울에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제주에 사는 스스로에게 박수를 쳐준다

 

그럼 됐다

인생에서 하나만 건지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