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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만난다는 것

그 데이빗 2019. 5. 1. 11:46

캐나다를 가족들은 선택했고

나 또한 동의를 했고

 

많은 세월이 흘러

토종 애비만 제주가 좋아

 

이곳에 산 지 칠년!

몇년에 한번 만나는 수 밖에

 

전용기도 없고

토론토가 꽤나 멀고

 

할 일도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가끔의 아름다운 해후를 할뿐

 

그래도 좋다

모두들 다 좋으니까

 

그렇게 떨어져있던 아이를

오월엔 만나게 되었다

 

만날 이유는 부자지간에 끝도 없겠다만

필연의 사유는 있다

 

그래서도 즐겁고

그렇지 않더라도 간절하다

 

완전 성인이 된 아이의 모습에

박수를 처 줄란다

 

칭찬만 밤이 새도록 해줄란다

이젠 눈물도 아픔도 없을 것이니

 

사랑만 많이 해주자

어쩌면 캐나다 비행기에 내가 오르지 않는 한

 

더 오랜 아니

마지막 만남일런 지?

 

사람일이란 거!

그렇더라

 

그래서 헤어지고 난 후

후회와 아쉬움이 없도록

 

가슴을 드러내 표현해야 한다

그런 오월이 드디어 왔다

 

사월의 꽤나 징한 고통이

오월에는 다 완결되고 그저 아름다운 세월이었으면 하는

 

섬마을 아저씨,

애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