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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도로

그 데이빗 2019. 5. 18. 16:43

 

빗속을 헤치고

해안도로를 달려본다

 

밑진 아니 남는 셈치고

달리다보니 구름이 밝아지고

 

햇살에 바람도 잔잔해진다

보리빵 서너개 사서 시식해보니

 

그것도 먹을만하다

비갠 후 더 예쁜 꽃처럼 길도 하늘도

 

멀리 뵈는 비양도도

아름답기 그지 없으니!

 

축복이다

빗소리나 듣자고 나왔는데

 

눈까지 호강을 한다

이기심은 이타심의 발로니

 

아마추어리즘에 입각

성의를 표해본다

 

사람을 위해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