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섬이다
옛날엔 그래서 공부도 어려웠다
이젠 무선의 시대니
공부하기 딱 좋은 도서관?
놀이시설이 있나 쇼핑할 백화점?
깊고 푸른 바다와 구름쌓인 한라산뿐!
바다속으로 뛰어드는 해녀가 되던
책아나 보고 공무원 내진 선생이나?
그래서 제주인들은
들어가면 죽어서나 사표를 낸다
그걸 깨닫는데 7년!
공부를 다시 해보기로!
남는 시간 어설픈 손님 접대는 그만두고
연구에 가일층 박차를!
아침부터 영어도 더 열공하고
일하는 내내 틈틈히 스마트폰 들고 연구 정진
뭐가 되겠나?
돌 하루방이 되던 지?
돌이 되던 지!
그렇게 믿고 제주를 살아보는 수 밖에
그거이 재미나게 사는
제주의 여명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