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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친구는

그 데이빗 2019. 7. 12. 15:20

아이가 강릉으로 이사간

친구의 안부를 묻는다

 

그 분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왔다는

정말 철없는 놈!

 

낚시도 하고

음주 예절도 배우고

 

같이 했던 시간이 즐거웠었나보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해봤다

 

며칠 후에 오겠다고

티켓팅을 해버린 친구

 

아이가 신이 났다

덕분에 나도 친구 얼굴을 보게 되었다

 

사람얼굴 보기가 꽤나 힘든 이 세상,

이렇게라도 해후를 하면

 

또 하나의 인연이 맺어지는 걸

우리는 모르고 산다

 

알지만 실행 못하고 산다

아뭏든 칠월의 더위가

 

그리 덥지 않게 느껴진다

사람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