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제주 개발이

그 데이빗 2020. 1. 14. 16:07

답인가

렛잇비도 괜찮을 듯 싶은데

 

어딜가도 불도저와 지게차가 서있다

레미콘도 돌아가고

 

80년대 서울 변두리 모습이다

이사온 지 삼년만에 신축빌라와 빌딩으로 둘러 쌓였다

 

노을빛 하늘이 아름다워 온 것인데

빌딩의 그림자만 보인다

 

집주인의 콧대는 꺽였다

다른 곳으로 가야할 것인 지?

 

확트인 바닷가 언덕배기쯤,

아침이면 물결의 너울거림을 보고

 

태풍의 굉음도 들을 수 있는

해변쪽 단독을 찾고픈 욕구

 

동네골목에 아무렇게나 주차해도 되던 분위기가

주차장같은 칼주차를 해야 한다

 

옆 건물이 들어서면

수십대의 주차가 또 횡포를 부릴텐데

 

제주가 어지러워 지고 있다

해안도로마다 발란스 안맞는 제각각의 건축물들

 

구도,색깔, 감각 어느 것 하나 좋을 게 없다

장사치 판자집이라고나!

 

제주의 개발은 어디까지 가려는 지!

개념없는 건축을 객들도 좋아하려나

 

제주의 개발은

Dog's 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