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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노을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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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도로

빗속을 헤치고 해안도로를 달려본다 밑진 아니 남는 셈치고 달리다보니 구름이 밝아지고 햇살에 바람도 잔잔해진다 보리빵 서너개 사서 시식해보니 그것도 먹을만하다 비갠 후 더 예쁜 꽃처럼 길도 하늘도 멀리 뵈는 비양도도 아름답기 그지 없으니! 축복이다 빗소리나 듣자고 ..

카테고리 없음 2019.05.18

사유의 숲으로

싯달타가 숲을 걷다가 깨달음을 얻은 걸 보면 숲에는 사유의 영이 있는가보다 신록이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는 오월의 숲길을 걸어봤다 알싸한 더덕향인가 신록의 살짝 비린 뿌리 내음 그리고 미풍이 흐른다 한라산이니 까마귀의 노래소리 숱하게 걸었던 길이었으나 오늘 또한..

카테고리 없음 2019.05.14

헤르만헷세의 싯달타

헤르만 헷세를 다시 보게 되었다 나르찌스 운트 골드문트 또한 큰 숙제를 남겨주었지만 그분의 작품은 항상 인생을 고뇌하게 그리고 숙고하게 만들었다 그래그런가 법정이 내 사고를 지배하게도 되었고 이 나이를 먹도록 프로스트가 노래한 가지않은 길에 대한 간절함과 존중으..

카테고리 없음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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