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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노을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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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통신

토론토와 제주는 시차 12시간쯤 내가 새벽이면 아이들은 대낮이고 항상 내가 12시간을 먼저 겪는다 해지지 않는 부지지간이지 자기 전에 문자를 넣으면 어김없이 이른 새벽 까똑하고 잠을 깨운다 큰애가 먼저 장문의 배려깊은 문자 그후 조금 늦게 아주 간단한 작은애의 문자 기상..

카테고리 없음 2018.09.01

내게 손님은

시험 성적같다 학생때였으면 걱정 안한다만 그런 류가 아니기에 부끄러운 자화상을 만나는 것 옛날엔 깡도 좋았다 찍고 까불고 버럭했다만 지금은 그냥 듣고 가능하다면 숨고 싶다 인생이란 걸 제기차듯 수차례 질러대고 겨우 살아남은 댓가다 쪽이란 게 남아있으면 다 팔리는 ..

카테고리 없음 2018.08.31

행복하냐고

묻는다 개념을 바꾼 라이프 스탈 탓에 물론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으면 우리류는 그냥 죽는 동물이다 아퍼도 죽지 않는 것을 선호했다만 이젠 안아프고 죽는 것을 선택한다 이유는 그리 긴 세월이 남지 않았기에 아프지는 말아야지 하는 결심 사십 이전까지 왠만하면 약을 입에 대..

카테고리 없음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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