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지 말자 산길을 가다 나무가 이쁘다고 건들지 마라 산을 오르다가 굵은 뿌리가 튼실하다고 발로 차지 말자 나무가 스트레스 받는단다 그저 보고 예쁘게 감상하다가 지나가자 산도 나무도 내 것이 아니거늘 지나는 길에 한두번 흔들어보는 건 실례다 노매너다 사람도 마찬 가지다 아무나 .. 카테고리 없음 2018.09.08
관음사쪽 가을 육지같은 수더분한 단풍이 있다 아직은 아니다만 백록담 가는 길은 제일 먼 코스다만 아래서 위로 느긋하게 걸으면 그것도 멋들어지더라 그날을 일년씩이나 기다린다 애인의 면회를 기다리는 것처럼 관음사길 탐방로는 너무 그립다 카테고리 없음 2018.09.05
묘한 상황 세상 등지자고 보따리싸서 섬으로 들어온 노땅의 삶이 뭐가 그리 궁금한 지? 혹시 이곳에서 금광이라도? 사람이 구찮아 산과 바다로 도는 사람인데 일없이 연락은 왜 하는 지? 이영하나 조영남급이나 되면 모를까 착하고 어수룩한 바보를 또 바보 만들자고 그러는 걸까 아니지 우.. 카테고리 없음 2018.09.05